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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장학금 찾기…에세이에 열정과 목표 잘 표현해 제출해야

장학금 타기가 쉽지 않다. 주위에는 다양하고 많은 장학금이 있지만 그만큼 장학금 신청자가 많기 때문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도 다양하다. 학업이나 봉사 또는 특별활동 등 성취도에 근거한 장학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가정의 소득 수준 등 경제적 상태를 근거로 지급하는 장학 프로그램도 있다. 주요 장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려면 먼저 프로그램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지원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 장학금 액수가 높은 장학금일수록 경쟁률이 높고 반면 가능성도 낮다.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학 프로그램은 기회가 높을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주는 5000달러 장학금 4개를 받는 것이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맥도널드나 코카콜라사의 장학금을 받는 것보다 쉬울 수 있다.     장학생에 선정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구비서류가 에세이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 성적표나 세금보고서 외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이유나 미래의 꿈을 적어서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장학금 에세이는 미리 써놓고 장학 프로그램에 따라 수정해서 제출하는 것도 전략이다.   한편 장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장학재단들이 생각보다 관료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면 좋다. 의외로 융통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인 여학생 김 모양은 마감 시한을 며칠 넘긴 장학금에도 신청해서 받았고 온라인으로만 신청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종이 지원서를 제출해 받은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중국학생만 주는 장학금에도 신청해서 받았다고 전한다. 뚫리지 않을 것같은 문호를 열어낸 그 여학생의 수고와 노력에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융통성과 막무가내는 다르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전국 규모 프로그램 -코카콜라 장학금(coca-colascholarsfoundation.org)   민간 기업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 큰 곳 중 한 곳이다. 4년제 대학 신입생뿐만 아니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신입생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만명 지원자 중에서 150명 정도를 선정해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 자격은 연방학자금신청서(FAFSA)를 작성할 수 있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을 소지한 합법적인 이민자이어야 하며 신청서 작성 당시 12학년생이어야 한다. 또 최소 성적은 GPA 3.0 이상이다. 성적과 특별활동을 심사하는 만큼 별도로 에세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올해는 10월2일 오후5시(동부시간)에 마감한다.     -잭 켄트 쿡 장학재단(jkcf.org)   재정지원이 필요한 우수학생들을 선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장학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 박사과정 연구원까지 수상자 명단에 포함할 만큼 장학 기금이 튼튼하고 알차다.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의 대학 편입을 돕는 장학금과 예술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내년 가을 신입생이 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대학 장학 프로금은 오는 11월16일 신청서를 마감한다. 자격은 미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자로, GPA 3.5 이상 등의 자격이 있다.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gmsp.org)    컴퓨터학, 교육학, 공학, 도서학, 수학, 공중보건 및 공중보건학 분야를 대표하는 소수계를 확대하고 리더들을 배출한다는 취지에 따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라티노, 흑인, 인디언 등 소수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부터 박사 과정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대학 입학 예정자 중 1000명을 선정해 연방 및 주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학비와 생활비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게이츠 장학재단(thegatesscholarship.org)    빌&멜린다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소수계 학생을 지원한다. 4년제 대학 진학 예정자인 12학년 학생 300명을 매년 전국에서 선발한다. 장학생들은 타 장학금이나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학자금과 기숙사비, 책값 등을 대학생활 4년간 보조받는다. 장학생 신청 마감은 매년 9월 15일이다.     -맥도널드 아태 장학재단(apiascholars.org)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 재단(RMHC)에서 선발하는 장학금이다. 한인 학생은 아태계를 위한 APIA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소 1회 2500달러부터 최대 수년간 연 2만달러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9월13일에 접수가 시작되고 추천서 마감은 12월6일, 신청서 마감은 2024년1월9일이다.    -에디슨 장학금(edison.com/home/community/edison-scholars.html)    남가주 에디슨사의 모회사 에디슨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장학금이다. 대학에서 STEM 분야를 전공할 시니어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 4년간 연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지원서 모집을 시작해 12월 중순에 마감한다.   커뮤니티 장학금 한인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장학금은 매우 많다. 게다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다양하고 금액도 1인당 1만 달러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대부분 2024년 초에 접수 받으며 장학금을 대학으로  보내지 않고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퍼시픽시티뱅크 장학금2500달러 www.mypcbbank.com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2500달러 korean-bankofhope.com/scholarship-program    -뱅크카드서비스 장학금 1000달러 www.navyzebra.com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금 (학부생 이상)1500달러 award.ksea.org    -한미장학재단 2000달러 www.kasf.org    -한인장학재단 2000달러 www.koreanheritage.org/scholarship/    -재미한인장학기금 1500~5000달러 미주지역 한국정부 공관     -킴보장학재단 2000달러 www.kimbofoundation.org    -오테페(OTEFE) 장학재단 2000~1만5000달러  www.otefe.org    -한미교육연구원 꿈나무장학금 1000달러 http://www.kaercedu.org/   -뉴스타 장학재단 newstarfoundation.com   장학금 관련 팁   -시간을 투자하라=장학금을 찾고 신청하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라.    -문의=장학금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으면 장학금 제공 기관에 직접 문의하라. 도움을 주고 정보를 제공해 준다.     -신청 기한 준수=장학금 신청 기한을 지켜라.     -에세이 작성=일부 장학금 신청에서는 에세이를 요구한다. 열정과 목표를 잘 표현해서 작성하라.    -추천서 준비=일부 장학금 신청에서는 추천서가 필요할 수 있다. 추천서를 부탁할 선생님 또는 교사에게 미리 요청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 작성하라.    -파일 보관=신청서 및 관련 문서의 사본을 보관해 두라.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다양한 경험 쌓기=장학금 신청 시 학업 이외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언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역량을 강조해 보라. 장병희 기자장학금 에세이 장학금 에세이 장학금 신청자 장학 프로그램들

2023-09-17

[신시스] 생명보험 없이 부모 잃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9월은 생명보험의 달이다. ‘신시스(SYNCIS)’는 생명보험 인식의 달을 기념하여 2명에게 각 5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시스는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돕기 위해 비영리 단체 ‘Life Happens’와 ‘라이프 레슨 장학금 프로그램(Life Lessons Scholarship Program)’을 통해 1만 달러 대학 장학금을 다시 한번 지급했다. 2022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네바다의 아지엘 알케인(Azyielle Alcain)과 텍사스의 낸시 루(Nancy Luu)다.     이번 장학금은 9월 생명보험 인식의 달의 일부 행사로 실시되었다. 생명보험 없이 부모를 잃은 미주 학생들은 부모나 보호자의 죽음이 학생의 삶에 어떤 재정적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500단어 에세이나 3분짜리 비디오를 제출했다. 신시스의 어소시에이트들이 장학금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투표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시스 공동 설립자인 존 김은 “우리는 생명보험의 부재로 인해 영향을 받는 학생들을 또 한 번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지엘과 낸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생명보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강해졌다. 아울러 개인에게 생명보험의 중요성과 혜택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시스는 미국 최고의 금융 마케팅 조직 중 하나이다. 가족, 소기업 소유주 및 미국에서 가장 큰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합하여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객들이 재정 보호를 받고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독립적인 면허를 가진 재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더 자세한 회사 정보는 홈페이지(syncis.com)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시스 생명보험 장학금 생명보험 인식 장학금 신청자 장학금 수혜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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